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진안군, 보급종 `선풍콩` 올해도 전량 정부 수매..
사회

진안군, 보급종 `선풍콩` 올해도 전량 정부 수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2/15 11:06

↑↑ 진안군, 보급종 `선풍콩` 올해도 전량 정부 수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진안군은 15일 진안단지에서 생산한 정부 보급종 `선풍콩`을 국립종자원에서 전량 수매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읍·마령면 일대 18ha를 국립종자원과 종자생산대행 30.7톤 계약을 맺고, 원종을 무상공급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병해충 일제방제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두류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물량은 60여톤으로 수매검사를 합격한 종자에 대해 전량 수매를 했다. 또한 국립종자원에서 정부약정 수매값이(1등 기준) 정해지는대로 20%의 생산장려금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단지 대표 문용호는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했으나,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관행재배 대비 20%이상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특히 수확 후 관리기술 도입으로 정선작업의 일관화가 가능해져 농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올해 이상기상으로 가뭄, 서리피해 등 수분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정생산이 가능하도록 노력했으며, 내년에도 재배면적과 수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채종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