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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보급종 `선풍콩` 올해도 전량 정부 수매 |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읍·마령면 일대 18ha를 국립종자원과 종자생산대행 30.7톤 계약을 맺고, 원종을 무상공급 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 병해충 일제방제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두류작물 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물량은 60여톤으로 수매검사를 합격한 종자에 대해 전량 수매를 했다. 또한 국립종자원에서 정부약정 수매값이(1등 기준) 정해지는대로 20%의 생산장려금을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단지 대표 문용호는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했으나,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관행재배 대비 20%이상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특히 수확 후 관리기술 도입으로 정선작업의 일관화가 가능해져 농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올해 이상기상으로 가뭄, 서리피해 등 수분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정생산이 가능하도록 노력했으며, 내년에도 재배면적과 수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채종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