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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
15일 완주군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란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완주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은 뒤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현재 완주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실시 ▲가족휴양시설 지원 ▲가족캠프 운영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남·여직원 휴게실과 모유 수유실 등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재인증은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제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