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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안전점검 |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한 전북도의 평가에서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아,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의 영예를 안게 됐다.
코로나19가 엄습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3년 연속 최고기관 선정은 완주군이 14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다.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는 점검 실효성과 안전문화 확산, 안전점검 환류 적절성 등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70%)와시설별 점검표 사용 여부, 지적사항 적정 여부 등 점검시설에 대한 현장평가(30%)로 엄격히 진행된다.
완주군은 기관장 관심도와 안전신문고 조치실적, 점검결과 공개 등 지역주민,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의 철저한 점검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전북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접시설이나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재난예방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노후 공동주택과 관광 숙박시설, 문화재 등 지역 내 안전 취약시설 91개소의 일제점검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입체적인 안전점검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