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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 농민의견 묻는다..
사회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 농민의견 묻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2/19 11:39
농업인들의 취향과 소득 직결되는 희망학과 발굴 취지

↑↑ 무주군,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 농민의견 묻는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무주군이 내년부터 운영될 반딧불 농업대학 운영을 앞두고 농민 의견을 청취 후 희망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내방 농업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3년도 반딧불 농업대학 학과 선정에 앞서 농업인들의 취향과 소득에 직결되는 희망학과를 발굴하고 더 나은 교육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과선정 및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우선 반영 되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대학 운영에 무주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 되도록 학기 운영 중에도 학습 만족도, 영농능력향상 평가 등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무주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반딧불 농업대학이 무주군이 지향하는 ‘건강강득 소득농업 실현’과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주군민과의 소통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반딧불농업대학은 사과와 포도, 치유농업, 청년농업 4개 학과를 운영, 1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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