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건강꾸러미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연말을 맞아 2022년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에 참여하는 관내 13개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물품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배부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로당 어르신 체조교실은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노년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측정 및 신체계측(허리둘레, 체성분검사) △신체활동 활성화 교육 △비만예방 및 걷기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총 12개 경로당에서 1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주 2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 격렬하지 않은 프로그램 위주로 근력강화운동을 진행했다.

건강꾸러미에는 바깥출입이 어려운 동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증진활동을 꾸준히 도울 수 있는 스트레칭 밴드, 줄 없는 줄넘기 등 11종의 품목으로 구성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그동안 바쁜 농번기에도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 및 경로당 체조교실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드리는 건강꾸러미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