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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탄소중립 실천 우수마을 시상..
사회

무주군, 탄소중립 실천 우수마을 시상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2/20 11:45
환경 인식전환과 친환경 생활실천 기회 제공 취지

↑↑ 무주군, 탄소중립 실천 우수마을 시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무주군이 기후변화 위기 시대를 맞아 ‘탄소 중립 실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기후 안심도시 무주’를 지속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 실천마을 운영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고 군민 스스로가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친환경 생활실천을 습관처럼 이행한다는 취지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6개 마을에 대한 탄소중립 실천마을 운영 결과 최우수 마을에 하가마을(적상면)로 선정했다. 우수마을은 신촌마을(안성면)과 마산마을(적상면)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전도마을(무주읍)과 장안마을(부남면), 석항마을(무풍면)로 확정했다.

이에 지난 20일 무주군은 최우수 마을에 3백만 원이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우수마을에는 각 2백만 원, 장려상을 받은 마을에는 각각 1백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2022년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연 초 최소 30세대 이상 실거주하는 규모화 된 마을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 시행했다.

무주군에서 양성된 온실가스 컨설턴트들을 세대를 직접 방문해 종합 컨설팅과 함께 1:1 환경 교육의 효과를 거뒀다.

평가방법은 마을 자체 기후위기대응 생활 실천으로 마을 주민이 자체적으로 환경회의(교육) 실시한 횟수 및 전년 대비 전기 및 수도사용량을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환산해 한 해 동안 감축한 양, 군에서 주최한 환경아카데미 참여 실적, 탄소흡수원(나무심기) 확대 등 친환경 활동 실적을 토대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평가가 이뤄졌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박영석 팀장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후 안심도시 무주’를 조성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온실가스 컨설턴트들과 정기적인 간담회와 주민 눈높이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천마을’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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