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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책마을해리,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레지던시..
사회

고창군 책마을해리,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레지던시 전시회 성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2/28 09:34

↑↑ 고창군 책마을해리,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레지던시 전시회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 책마을해리가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의 마무리로 지역주민과 참여 작가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문화예술인 생생마을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거주 공간과 창작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4명의 문화예술인은 지역 청소년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창의 사람과 삶, 자연과 만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김태덕 작가는 주민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과 이야기로 꽃피는 삶글 학교`, 아이노아 회화 작가는 서해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를 표현한`나뭇잎 상괭이전`과 리마인드 웨딩`다시, 꽃`을, 연극하는 명상가 윤동환 배우는 몸과 마음을 풀고 바람과 소리, 공기를 느끼며 명상하는 `바닷바람과 함께한 명상요가`, 신은미 한국화 작가는 꺼지지 않는 생명력을 담아 표현한 `빛의 고인돌`을 전시했다.

작품활동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못한 멋진 결과물이 나와 매우 만족하고, 자녀들에게 자랑했다”라며 좋아 하셨고, 작가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은 작품활동에 소중한 경험이 됐고, 고창의 멋진 사람들,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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