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가 제품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22년도 자동차기업 신시장 창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경쟁력 강화, 제품판로 개척, 신규고객 확보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신성장 동력 기회를 마련하고자 ‘20년부터 ’22년까지 3년간 32억원(‘22년 6억원)을 투입,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기술사업화 제품분석 및 개발지원(2건), △제품 및 공정효율화 개발지원(6건), △신시장창출 지원(2건),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애로해소 지원(14건) 등을 추진한다.

‘기술사업화’ 분야의 경우는 시제품/시금형 개발,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제품 및 공정효율화 개발지원’ 분야는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해소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지원’에서는 수출경험이 부족한 자동차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영업 전문가의 밀착지원을 통해 계약의 全단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신규거래선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응모한 기업들은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에서 도내 자동차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지원과 기업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년동안 기술사업화 16건, 제품 및 공정효율화 개발지원 28건, 신시장창출 전문가지원 및 기업애로 즉시해소지원 50건 등 총 94건의 기업지원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