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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 떡나눔행사 |
18일 여성단체협의회는 떡국 떡 2kg 100개, 기탁 받은 쌀과 라면 100박스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대상 등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설 명절맞이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단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쌀을 모으고, 기부 받은 라면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천경욱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미래행복도시 완주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568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