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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최귀임(85세, 평화2 마을 거주)씨는 연일 이어지는 경북, 강원등 산불 피해 뉴스를 보며 연일 눈물이 났고 “하루아침에 자신의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고령이고 사회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고 부족하지만 상처받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박진희 요촌동장은 “최귀임 어르신께서 신분을 밝히고 싶지 않으셨으나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주시니 최귀임님의 선한 영향력이 대한민국 전체에 퍼질 것 같다.”라며 “예기치 못한 화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 고통당하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불피해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겪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 강원 등 산물 피해로 인해 말할 수 없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