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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새해맞이 성금 기부 릴레이 ‘훈훈’ |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는 2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019년 설립된 쌍화차거리협의회는 상가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읍의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위해 구축된 단체다. 2019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과 성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같은 날 정토환경은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초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윤우(만 7세), 김건우(만 4세) 형제도 1년간 모은 용돈 116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준 기탁자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며“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