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완주군-서울 강서구, 자매결연 맺고 상호협력 시대 본격 ..
사회

완주군-서울 강서구, 자매결연 맺고 상호협력 시대 본격 개막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2/02 10:43
완주군과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공동발전 도모

↑↑ 완주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과 미래 지향적인 공동의 번영 시대를 활짝 열었다.

완주군은 2일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등 양 도시 고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완주군과 강서구는 이날 협정을 통해 △경제·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 간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두 기초단체는 또 앞으로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살린 교류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등 실질적인 자매결연이 되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 군수는 이날 “농업기반 로컬푸드가 활성화 하고 먹거리 협치를 통한 경제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두 도시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져 상호 이해와 우호증진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군과 협력시대를 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부에 위치한 강서구는 서울에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면적이 넓으며, 27만3000세대에 인구 56만9000명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