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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배달 음식 전문점 식품위생 안전 관리 강화 나서 |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 수요에 부응해 배달 음식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배달 음식 전문점 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과 양꼬치 전문점을 비롯해 영업장 면적 50㎡ 이하 치킨 배달 전문점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 식품 등 보존기준 준수,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준수,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시 배달함과 배달 가방의 청결 사항 등을 추가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 처분하는 등 배달 음식의 안전성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의 안전성·투명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