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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지황 생산·가공·체험 등 공동인프라 구축 ‘박차’ |
‘지황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이 융복합된 산업화 촉진과 지역경제의 다각화, 고도화를 위한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시비 10억 5천, 자부담 4억 5천)이 투입된다.
시는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형우 부시장과 관련 부서 과장을 비롯한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현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업단 정관과 운영 규정을 의결했다.
또 재배 농가 역량 강화와 가공시설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김형우 부시장은 “정읍 지황의 생산·가공 기반과 체험·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황 인증제 도입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