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이 청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무경험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위한 행정인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행정인턴사업은 고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지난 3일부터 고창군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원 이하인 군민이 참여한다. 다문화 이해강사 파견, 주정차 질서계도, 도시공원 미관조성의 3개의 사업장에서 총 10명이 6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역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 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고창군내 46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84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8일 근무를 시작했다. 공공기관에서의 행정업무와 주요 관광지, 주민편의시설 주변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참여자의 실무능력 향상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3개월간 1~3단계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오는 4월에 2단계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