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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고창군은 부안댐에서 광역상수도를 1일 2만6000여 톤씩 11개의 배수지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배수지는 연 2회 청소돼 군민들이 건강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하고 있다.
‘고창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수도시설 교체와 깨끗한 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후상수도관 정비와 블록시스템을 구축 완료 등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 6월까지 성과판정과 통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상수도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고창군은 전국 최초로 전지역 원격검침(2만6000가구)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검침 자료를 활용하여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가정이 있으면 마을 이장, 주변 이웃들에게 연락하고 가정 방문하는 ‘부모님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만족도가 높다.
고창군 관계자는 “원격검침으로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활용한 요금부과로 요금민원 감소 등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부모안심톡 등 주민 연계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을 위한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여 수준 높은 지방 행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