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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 실시 |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읍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연계 우울증 선별검사와 더불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경로당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 방지를 위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층평가 및 상담, 정신건강증진 교육, 우울감, 자살, 스트레스 등에 관한 정신건강 전문 상담 등 대상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활용해 2차 상담을 실시한다.
고위험군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또한 정신의료기관에 치료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우울증 예방 및 자살 예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어르신들의 경우 우울증 증상을 모르고 방치해 악화되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이번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우울증을 발견하고 생명존중문화와 지역 친화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