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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지산~안정선 도로 확포장 준공식 |
준공식은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공사의 추진 배경으로는 1995년부터 군도19호선 총 14.7km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양여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던 중 양여금 지원 제도 폐지로 일부 구간만 개통한 채 2004년 사업이 보류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2016년 특별교부세 등 10억 원을 확보하며 개발 사업이 재개된 바 있다. 지산~안정선 3공구 도로 확포장은 2017년까지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같은 해 본격 공사에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총 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준공된 지산~안정선 2공구(인계 용암~구림 통안)에 이어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하여 개설한 지산~안정선 3공구는 구림면 통안마을에서 안정리까지 폭 9m, 길이 3.06km 도로를 확포장했다. 이전에는 구림 통안에서 안정리를 가기 위해서 구림면 소재지를 우회하거나 위험한 비포장 고갯길을 넘어가야 하는 등 주민이 불편함을 겪고 사고위험에도 노출된 상태였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사에서 “2016년 준공된 지산~안정선 2공구에 이어 3공구까지 전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산~안정선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 군정 발전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