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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 확대 ‘앞장’ |
시는 올해 9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생산·가공·유통 주체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친환경 농산물 등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는 매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인증기관의 심사를 받아야 하며, 심사 시에는 심사에 따른 신청료와 관리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유기, 무농약)을 생산하는 지역 내 165개 농가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건당 44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비용으로 35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9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유기 가공식품과 취급자에 대한 인증 비용도 지원한다.
유기 가공식품과 취급자 인증 지원은 실소요 비용의 85% 수준으로 유기 가공식품의 인증비는 건당 100만원, 취급자 인증비는 건당 55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유기·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서’, ‘친환경 농산물 취급자 인증서’ 등의 관련 증빙자료 사본과 신청서를 각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이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