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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
올해 서울 장학숙은 28명, 전주 장학숙은 54명의 입사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에는 85명의 입사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장학숙 위치와 시설 현황, 입사 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장학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입사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고창장학숙에 입사하여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었다.”고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면학 분위기 조성과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기존 2인실을 1인실로 바꿨다.
특히 최근 서울 장학숙은 3억원의 예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등 호실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에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학생들이 입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사생 전체를 대상을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