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도청 |
도는 지난해 지역상생형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한옥 숙박과 주변 카페, 전통체험을 연계한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터(platform)를 개발했다.
또한, 지난 1월 30일에 개소한 전라북도관광기업센터에도 공유사무실(약 60평 규모)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갑작스레 발생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휴가지의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경기전 인근 여행자 라운지(3월 개소 예정)와 한옥마을 입구 글로벌 웰컴센터(8월 개소 예정)에도 휴가지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해 휴가지 원격 근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인천, 부산 등 선진지 답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전북의 자원가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전북형 휴가지 원격근무 상품개발’에 힘써 왔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형 상품을 기점으로 올해에는 공유사무실 20개, 숙박시설 50개, 카페 100개 확보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고객 유치 1,000명 유치를 위한 휴가지 원격근무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형 외에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형(무주 등),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휴양형(군산 등)의 상품도 지속 개발하며, 청년정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워케이션 4개 거점지원시설도 연계해 전북을 체류형 관광 1번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록 유동 인구 증가에 제한적일 수 있으나, 휴가지 원격근무 관광상품화는 장기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