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익산시, 해빙기대비 공동주택·공원시설물 안전점검..
사회

익산시, 해빙기대비 공동주택·공원시설물 안전점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2/23 11:53
시공중 공동주택 건설현장 16개소 안전점검 실시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해빙기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공사 현장과 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공원 시설물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공 중 공동주택 1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흙막이 지보공, 거푸집, 동바리 설치 ▲건물 외벽 비계 및 비계 다리 설치 ▲공사장 주변 및 건설 기계 장비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지적사항 발견시 건축관계자에 통보하여 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 등에 대해 공원 내 시설물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지역 도시공원 및 녹지 157개소 및 체육공원 4개소, 테마공원 2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할 계획으로 운동기구, 벤치, 파고라,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균열, 변형, 침하, 파손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파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수리하고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은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김 철 녹색도시관리사업소장에 따르면 “공원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빈틈없고 꼼꼼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