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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짓다, 우리로 잇다!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하드웨어 지원사업 완료 그룹 현판식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2/24 10:48

↑↑ 이름을 짓다, 우리로 잇다!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하드웨어 지원사업 완료 그룹 현판식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2일 신활력플러스 하드웨어 지원사업인 ‘단계별맞춤지원 사업화단계’ 및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사업’ 1기 지역활동그룹을 찾아 지원사업 완료를 기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지역활동그룹 지원은 크게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목적과 프로세스 이해를 위한 지역활동그룹 양성교육, 두 번째로는 상품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이 두 단계를 거친 지역활동그룹들은 법인화 과정을 통해 활동 기반을 확립한다.

뒤이어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세 번째 단계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홍보·마케팅 기법 습득 및 실전 경험을 지원하는 공유마케팅사업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에 자리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월 현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기반 구축단계까지 완료한 경영체는 총 5개소(사업화단계 1기 3개소,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사업 1기 2개소)이다. 1기에 이어 지난 해 말 사업화단계 2기 5개소,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사업 2기 2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죽산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대창(유)은 사업화단계 1기 완료 단체로 600여평 하우스에 레몬, 레드향 등 만감류 나무 사이로 산책로와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을 확보하여 일상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는 여유와 청 만들기 등 체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공간 조성지원 1기 사업을 완료한 김제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의 ‘로컬리즈테이블’은 금구면 로컬푸드직매장 2층에 위치한 카페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청년 카페다. 이 외에도 만경읍 몽상두꺼비협동조합의 올챙이생태놀이체험장, 굳지 않는 쑥떡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상상과 손누리협동조합이 신활력플러스사업 이름표를 달았다.

이승곤 농촌활력과장은 “김제시 농업·농촌의 주체 육성과 다양한 자원을 발굴·지원해 온 신활력플러스사업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자리잡은 지역활동그룹 자체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이름으로 이어진 그룹 간 네트워크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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