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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물사업소 전경 |
무주군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적정 관경 산정을 위한 수리검토와 설계 및 시공감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오는 7월 본공사에 착수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 사업의 경우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마련에도 탄력을 받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무주군 설천중블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배수관 L=11㎞, 급수관 5.4㎞)와 밸브류 정비 50개소, 마을별 관리용 계량기 및 실시간 유량/수압감시 시설 25개소를 설치 등 블록고립을 구축을 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께 마무리할 계획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설천면 일원의 급수안정성 향상과, 유수율 제고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고 누수 저감을 위한 안정적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가뭄 및 물손에도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누수방지팀 이상석 팀장은 “설천면 일원의 누수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수질과 수압을 확보, 설천면 일원의 지방상수도 유수율 85%를 달성해 경영효율화와 정주여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