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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불 방지‧대응에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사회

전북도, 산불 방지‧대응에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3/02 10:17
산불방지에 총력…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1,418명 배치 등

↑↑ 전북도, 산불 방지‧대응에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는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일 도청에서 `2023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군부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한전, 국립공원, 14개 시·군 등 32개 관계기관 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 분담, 범도민 홍보활동 및 순찰 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신속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김만주)이 회의에 참석해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를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는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월 15부터 4월 15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감시활동 강화 및 조기발견․초동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3대(대형 1, 중형 2)를 이용해산불예방 공중 계도방송 및 산불감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청 항공관리소(진화헬기 8대)와 초동진화 체계를 갖추고 빈틈없은 산불방지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시군별 기계화산불진화대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1,418명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 산불예방․감시와 산불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췄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 감시활동과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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