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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
올해는 강수량이 적어 매우 건조한데다 청명·식목일과 한식이 주말과 이어져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거나 대형화가 우려된다.
고창군은 청명과 한식이 있는 전후 주말(2~3일, 9~10일)에 공무원,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총 240여명을 14개 읍·면 입산통제구역과 묘지주변, 산림연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예상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동묘지, 묘지 이장지 등 산불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소각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을방송과 차량 앰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봄철 산불위험이 큰 만큼 산림과 산림 연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