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시민의 건강 수준과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대상자는 최초 건강검진을 거쳐 참여 가능 여부가 결정되며,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위험요인 중 한 개 이상 보유할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참가자에게는 보행 수와 보행시간, 소모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결과에 따른 상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우수참여자 및 미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상품)도 제공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생활실천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와 전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