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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서약식 |
완주군은 앞서 6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전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의 고위직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실현을 위해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사말에서 “청렴한 공직, 더 나아가 청렴한 세상은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청렴서약을 통해 ▲모든 업무는 법과 원칙을 준수해 공명정대하게 추진하고 ▲어떤 경우라도 금품과 향응, 편의를 제공받지 않으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청탁을 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완주군 공직자들은 또 ▲직위를 이용해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완주군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계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고 책임을 완수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등 깨끗한 공직문화 구축과 청렴 완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카툰 방식의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매주 운영하는 등 청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렴과 친절을 제1의 공직 자세로 삼는 등 행정의 주인인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완주군은 올해에도 부패취약 분야의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시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등 완주군민 만족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