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고창농촌개발대학 194명의 신입생 새로운 출발..
사회

고창농촌개발대학 194명의 신입생 새로운 출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3/09 09:17
복분자, 시설원예, 치유자원, 약용작물 등 농업인 소득향상 목표

↑↑ 고창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심덕섭 대학장,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19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호 원장을 초빙해 코로나 블루 극복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과정별 오리엔테이션과 학생자치회 구성을 위한 임원 선출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희망학과 4개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개설과정으로 ▲약용작물과(31명)=약용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치유자원과(38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치유,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설원예과(54명)=시설원예작물 고품질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 ▲복분자과(71명)=고품질 복분자 생산 및 가공산업 활성화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고창 만들기에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