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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전경 |
우범기 시장은 9일 전주용소중학교 강당에서 송천2동 주민과 시의원, 자생단체회원, 유관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을 실시했다.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와 시정 운영방향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우 시장이 방문한 송천2동은 도심과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 동으로, 현재 에코시티 2단계 조성사업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백석저수지 주변 개발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거점지역 중 한곳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와 전주의 대변혁을 앞당기기 위한 전주시의 비전과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이날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전미동 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동주택 주변 공영주차장 확충 △백석저수지 친환경개발 △농촌마을 도시가스 공급 등 송천2동 주민들의 관심사에 격의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하거나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 “오늘 건의하신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송천2동이 더욱 발전해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