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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21.12월)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노후준비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모델 구체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시범사업이다.
도는 지자체 노후준비 전달체계 원년인 2022년 3월 광역단위 중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돼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노후준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도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후준비 진단‧상담, 노후준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노후준비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노후준비와 관련된 도내 19개 기관들이 개별부스를 설치하고, 상담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노후준비 특강이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및 김제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광역 및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재무‧건강‧ 여가‧대인관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및 지역 노후준비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협업과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준비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관한 진단과 상담(기본, 심층), 교육,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7,000만원을 포함한 1억4,000만 원이다.
김석면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다양한 노후준비서비스를 개발‧보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