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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초등학생 ‘치아 홈 메우기’ 지원 |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읍·면 29개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의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이 있는 레진을 메워주는 방법으로 60-9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보호해 충치를 예방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구강 내 처음으로 나타나고 유치와 영구치의 혼합시기로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충치가 생겨 지속적으로 저작 고통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아동 시기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은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치과 전문 인력이 구강보건 이동 버스로 학교를 방문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해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의 충치예방과 바른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은 자녀들의 충치 사전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