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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농가에 직접 방문해 근로자 인권침해, 근로조건 준수, 임금 정상 지급 여부 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근무중인 근로자는 2022년 11월 입국한 베트남 국적으로 5개월간의 근로를 마치고 4월에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대부분 근로자와 농가주 모두 만족도가 높아 재 근로계약을 원하는 농가주가 많았다.
이번 영농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근무실태 및 불편사항을 토대로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는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상반기에 배정받은 농가주 27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을 매칭 중이며 3월 말 부터 점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희망 농가 신청을 4월 말 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 며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