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생활개선회원 `여성리더로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원 여성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환경이란 주제로 이레농원 박연미 강사를 초청하여 농촌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여성 리더로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가정에서는 전등 하나씩 줄이기, 난방온도 낮추기, 비닐 봉투를 사용하지 말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농촌에서는 폐비닐, 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안전한 처리와 작물 재배에서는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거나 불필요한 농자재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하고자 다짐했다.

또한 농작업 보건안전교육을 통하여 야외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 EM세제 만들기 과제학습을 진행하며 생분해 가능한 재료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 재료를 사용해 환경에 도움을 주는 천연세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생활개선연합회 전종숙 회장은 “농촌에서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지역리더로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