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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 전주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돕는다! |
전주시보건소는 신학기를 맞아 3월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어려서부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구강 튼튼 꿈나무 체험교실) △영양·신체활동 △음주·흡연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소는 구강 튼튼 꿈나무 체험교실을 통해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충치 및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불소 도포 등 예방 진료도 해줄 예정이다. 또, 구강보건교육 및 칫솔질 실습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구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영양교육과 더불어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담배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교육, 담배의 해악성 및 간접흡연 알기 등 건강행태 개선교육도 실시한다.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미취학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건소와 유치원, 어린이집 간의 유기적 연계 활동을 통해 유아의 건강관리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