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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연탄은행, 완주 농촌유학센터에 후원금 전달 |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유학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가족을 떠나 농촌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 지역주민과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동상초등학교 전교생 22명 중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유학생은 12명에 달한다.
최근 연탄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는 지하수 관정 공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유학생들은 생활용수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해주는 전주연탄은행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이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 운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은 매년 완주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집수리 봉사, 무료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임진희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장은 “완주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만의 특화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