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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연탄은행, 완주 농촌유학센터에 후원금 전달..
사회

전주 연탄은행, 완주 농촌유학센터에 후원금 전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3/16 12:02
250만원 전달… 지하수 관정 공사 보탬

↑↑ 전주 연탄은행, 완주 농촌유학센터에 후원금 전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 연탄은행이 완주군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에 후원금 250만을 전달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유학은 도시에 사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가족을 떠나 농촌에 있는 학교에 다니며 지역주민과 함께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동상초등학교 전교생 22명 중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유학생은 12명에 달한다.

최근 연탄은행이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는 지하수 관정 공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유학생들은 생활용수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곳곳에 사랑과 온기를 전달해주는 전주연탄은행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이 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 운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은 매년 완주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과 집수리 봉사, 무료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임진희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장은 “완주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만의 특화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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