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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자존감Up 공감Up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명랑운동회 |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소재를 찾아 참여 학생들이 채워가는 학생 중심형 활동으로 구성해 ‘명랑운동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명랑운동회는 1등만을 위한 스포츠 경쟁이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종목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우리학교만의 운동회를 표방한다.
자존감향상 프로젝트는 마음열기를 시작으로-모둠구성하기-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실천과 모두와 함께 공유 하고 싶은 것–현장실행-사후시사회 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함께 하려면 모둠 안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협업으로 연결 하는지 경험한다.
활동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센터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박보나 매개자는 “명랑운동회는 경쟁보다는 전체의 화합과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지는 시간이다. 운동회에 출품할 종목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협의해 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용진중학교 관계자는 “완주군의 마을연계 교육과정인 학교-마을 교육과정 수업을 통해 예술·환경·놀이 등 학교교육과정이 다양화 됐다.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며, 학교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즐거운 일상으로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