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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회장 취임 |
행사는 고창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기수 지회장의 공로패 전달식과 제19대 탁정연 회장의 취임사, 신임 노인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고창군수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수 전 지회장은 “노인회 지회장으로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봉사할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임하는 정기수 회장은 그간 각 마을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했고, 특히 노인회관 신축 등 지역 노인들의 배움터 마련에 각별히 신경써 왔다.
탁정연 신임 지회장은 “대한노인회가 중심이되어 노인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경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탁정연 회장은 대산농협 조합장,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회장, 고창 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제21회 고창군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창군수는 “퇴임하시는 정기수 회장의 임기중 업적인 노인회관 신축 등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노인회가 탁정연 신임 회장 중심으로 앞으로도 하나된 모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