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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 18개 기금에 대해 △관계 서류의 정확성 여부 △재정 운영의 적법성·합목적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또, 세입·세출, 이월사업,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관한 총괄적인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산 검사 위원은 시의원과 세무사, 전 지방의원, 전 공무원 등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결산 검사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오는 6월 전주시의회 정례회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명 전주시의원은 “결산 검사 위원간 협력을 통해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철저히 살펴보고, 검사 이후에도 지적사항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지속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 동안 수입과 지출을 확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이를 통해 전주시 재정 운영이 더욱 알뜰하고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최선을 다해 개선하고, 직무 연찬 등을 통해 반복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