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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전경 |
부안군청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정평가사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7만 6847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6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하여 진행한다.
검증에 참여하는 감정평가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담당공무원이 조사 및 산정한 토지의 가격에 대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을 검증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10.17% 상승, 전북 7.99% 상승, 부안군 9.03% 상승 등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 동안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을 실시하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공시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월 29일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