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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림 익산부시장 권한대행체제, ‘확대간부회의 첫 주재’..
사회

오택림 익산부시장 권한대행체제, ‘확대간부회의 첫 주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4/04 14:18
정책 및 현안사업 추진 시 통계기반 행정 주문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장 권한대행인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4일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현안을 직접 챙겼다.

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시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중립적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 권한대행은 “정책 및 현안 사업 추진 시 통계 기반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오 권한대행은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통계 기반 정책관리 제도를 추진하고 있지만, 일선 행정에서는 정책과 통계의 연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 직원이 정책 수요에 대응한 통계의 개선방안을 스스로 고민해 가며,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있어 통계에 기반한 객관적, 과학적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권한대행은“위드코로나 대면전환시대에 대비해 각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시 1분기 신속집행 소비•투자 목표액 1,131억원 대비 집행액이 1,160억원으로 102.6% 초과 달성을 이룬 것에 대해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공공재정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오 권한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선거중립과 관련해서 많은 기관에서 예의 주시할 것”이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철저한 의무 이행을 지시했다.

덧붙여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서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해가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적극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도 높게 당부했다.

한편 오택림 부시장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예비후보 출마로 직무정지 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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