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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위해 머리 맞대 |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각 수행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수행인력의 폭염특보시 행동 요령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보호자 비상연락망 구축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의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폭염특보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 보호 대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 13개소 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400여 명을 투입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노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600여 곳을 ‘취약노인 무더위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여름철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 대해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면서 “폭염 대비 보호 대책을 바탕으로 취약 노인을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