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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보건의료원 전경 |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등록된 7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우리 아기가 직접 쓰는 물품인 배냇저고리, 애착 인형, 아기 신발 등 다양한 용품을 엄마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DIY 키트(직접 만들기 세트)를 임산부 집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총 3회로 구성되며, 11일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된다. 참여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8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의료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임산부들에게 정서 지원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 가정의 건강 증진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쳐, 저출산 ‧ 고령사회에 직면한 지역사회를 출산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임산 초기에 태아 신경관의 정상발달에 필요한 엽산제(3개월)와 출산 시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철분제(5개월)과 비타민D를 임산부 등록 시에 제공한다. 또 임신축하용품으로 신생아용품 3종 세트(유기농내의, 속싸개, 신생아용 손톱깎기 세트)와 어린이용 흡착식 실리콘 식판, 튼살크림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