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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
23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산 야외수영장은 7월초 개장을 앞두고 어린이풀 도장, 방수작업, 휴식용 데크 등 시설정비가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예년에 비해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각종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또, 수영장 시설을 포함한 월명체육관은 준공된지 30여년이 넘어 구조물 정밀안전점검에 따라 기계, 전기실, 천장 등 노후 시설에 대해 보수 보강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영장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프로농구 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은 마루바닥 교체와 냉․난방기, 창호 등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 월명수영장에 대해 기존 셔틀버스를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대체 연계하고 근무 인력을 추가배치 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공사가 실시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양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