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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청소년쉼터, 청소년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 및 홍보 전개 |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으로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의 하나다. 이번 활동은 가정 밖 위기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 군산꽃동산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군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총 4개 기관, 16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쉼터는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한 거리 상담과 청소년 관계기관의 홍보활동을 통해 공적 보호 체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쉼터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쉼터의 기능 안내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 문화 조성을 위해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제공과 체계적인 전문 상담을 진행다.
장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쉼터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꽃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방황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내에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보호⸱예방할 수 있도록 청소년 관계기관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 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