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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 ‘인권존중 행정구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5/24 15:06
전주시,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간부공무원 163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 전주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 ‘인권존중 행정구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인태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부 공무원을 상대로 한 인권교육은 인권존중에 기반한 행정을 뿌리 내려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목표로 임대성 전라북도경찰청 수사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임대성 경위는 ‘함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임 경위는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해 듣는 대화법을 배워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자”고 강조했다.

또 직장내 괴롭힘 유형 사례들을 통해 일상생활에도 사용하는 비폭력 대화법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말하기의 요소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의 내용을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도 인권친화적인 공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대상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전주시 인권법무과장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대화법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선행하는 시간이 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전주 구현을 위한 교육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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