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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4주간 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7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다도치유 △향기치유 △미술치유 △아로마치유 △컬러치유 △수묵치유 △요가 △치유타로 △예술치유 △명상 △숲치유 △독서치유 △원예치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컬러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색상을 통해 컬러와 감정의 관계, 컬러 선택의 원리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감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책장 속에서 찾은 내 마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조용한 도서관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을 통해 여유를 즐기는 동시에, 내면의 평화를 찾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힐링과 자기 성장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평화도서관과 송천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 마음에 행복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4주 동안 진행되는 찾아가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은 덕진구 2곳(금암2동·호성동 주민센터)과 완산구 4곳(완산동·평화1동·삼천1동 주민센터·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원예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기르게 된다.
7월 마음 치유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일부터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7월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여름철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탁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