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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치매어르신 AI 빠망 돌봄인형 지원 |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통합 돌봄 대상 치매 어르신 100명에게 진안군의 마스코트인 빠망 캐릭터로 제작된 인공지능 AI 돌봄 인형을 보급하게 되며 ㈜미스터마인드는 AI제작과 통신 관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를 맡게 된다.
군은 이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대상자가 1:1로 매칭돼 인지 관리 및 건강지원 등 일상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빠망 돌봄인형은 내부에 AI캡슐이 탑재된 봉제인형으로 제작돼 어르신들이 애착을 가지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AI 돌봄 인형과의 감성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함으로써 치매와 우울증, 자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약 복용 시간이나 개인 스케줄 확인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인지·건강관리 및 생활 안전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의 호응을 살펴 점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빠망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 인형이 치매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사례관리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