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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저소득층 아동의 치아건강 주치의 된다 |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다. 시는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인당 10~20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 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크라운 △브릿지 등이다.
시는 구강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신청을 받아 사업비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지원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 전주시치과의사회와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과주치의 사업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