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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애향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전해 |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임실이 나날이 발전하고 교육환경도 나아져 살기 좋은 곳으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심 민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6억3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1,860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